안녕하세요 학업으로 잠시 키보드를 멀리하고 있는 글라슈테입니다.
뜸하다가 장터만 이용하는 것 같아 죄송한마음에 게시글 하나 올려봅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입니다
갤럭시노트 화이트 입니다.
갤럭시s2도 작지않은 크기의 스마트폰이었지만, 갤럭시노트는 정말 큽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지만 역시나 하루도 안되어 적응되어갑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는 그리 나가는 편은 아닙니다.
갤럭시노트는 악세서리의 선택폭이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악세서리는 안그래도 큰 노트를 더 크게할 뿐이죠.
elago라는 브랜드의 바 타입 가죽케이스인데 괜찮은 소가죽을 사용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테두리쪽에 커버가 되지않아 보호의 목적보다 촉감을 좋게하는 정도의 실효성이 있습니다.
동봉된 액정보호필름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장점인 필기기능입니다.
저는 글쓰는 도구에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그래서 펜과 샤프는 10여년간 같은 제품만 쓰곤합니다)
이런 제가 느끼기에 갤럭시노트의 필기기능은 합격점입니다.
물론 플라스틱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미끄러운 마찰감은 신경쓰이지만,
본인의 서체를 그대로 나타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시 와콤 기술력 답습니다.
해외판과 국내판에 대한 성능차이를 논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판의 성능이 나쁘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필기도 잘 쫓아와주고 예민한 제가 느끼기에 불편함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뽑기운이 있어서 각 노트마다 필기의 인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3대를 동시에 써봤는데 각 노트별로 서체의 굵기나 강약조절 셋팅값이 다릅니다.
폰과 테블릿의 장점을 둘 다 가지고 있는 갤럭시노트.
평소에 학업이나 업무로 간단한 메모를 자주하는 분들이라면 최선의 선택일 듯 합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고민됩니다. 갤스3랑 갤노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