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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0 14:27
[일상/풍경] 봄은 동물들에게도..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wysesaver
조회 : 456  


 

 

 

 

방금전 발견한 줄무늬 장지뱀입니다

 

4월이후부터 날이따뜻해지면 보이는녀석이지요

 

쉬는틈을 틈타 회사 뒷뜰을 살피다 발견했습니다

 

 

 

 

 



 

 

 

장지뱀은 크게 3가지가있지요

 

표범무늬 장지뱀, 아무르장지뱀, 그리고 이 줄무늬 장지뱀

 

이중에 표범무늬 장지뱀은 보호종이라 잡으면 경찰출동한답니다

 

풀숲을 나름 빠르게 돌아다니지만 이 녀석같은경우 조용히, 살살 다루면 이렇게 손에올리고 포토타임도 허락해줄정도로 온순합니다

 

 

 

 


 

 

 

 

좀 데리고 놀다가 다시 놓아주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무엇을 잡는걸 참좋아했었는데 나이가들고 일에찌들다보니 이런 즐거움도 잊혀지네요

 

취미중 한가지였지만 바쁜일상생활로인해 무언가를 키우면 굶어죽일까 겁나 생물은 키우질못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물고기든, 애완견이든 키우는분들이 부럽습니다^^

 

봄이 왔네요

 

 

뀨뀨 12-04-20 14:39
 
아.. 저도 몇번잡아봤는데.. 정확한 이름을 처음 알았습니다.

꼬리잡으면 뿅 하고 끊고 도망가죠..ㅎㅎ
wysesaver 12-04-20 15:12
 
꼬리를 한번끊고나선 다시 자라는데 두번자르고나서는 평생 다시 자라지 않는다합니다 ㅠㅠ
흑월 12-04-20 14:50
 
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벌레나 파충류들은 무서워서 건들질 못합니다;;
wysesaver 12-04-20 15:12
 
남자분도 이런거 무서워하시는분 많으시더군요^^;
DJ몽키 12-04-20 14:56
 
와..장지뱀 오랫만에 보네유!!!
wysesaver 12-04-20 15:13
 
몽키님도 잡아본적이 있으시군요^^
애셋™ 12-04-20 15:06
 
발가락이 길어서 장지뱀인가요?
저는 손바닥에 올려놓을 용기는 없습니다. ^^;
wysesaver 12-04-20 15:13
 
발가락은 그리길지않은것같습니다

장지의 어원은 모르겠네요 ㅎㅎ

온순합니다 실제로보면 귀엽습니다^^
해피와포커 12-04-20 15:29
 
아 어디시길레 이런게 나오나요? 오늘 날씨가 따듯하긴 했지만 신기하네요.. ^^
wysesaver 12-04-20 15:33
 
회사 뒷편에 아주 작은풀숲이있는데 거기 서식합니다

어떤때는 두세마리 보일때도있더군요^^
마사미 12-04-20 15:44
 
장지뱀이 되게 순한가봐요 ^_^ 발가락이 귀엽 ㅎ
wysesaver님 손이 길고 이쁘시네요 혹시 피아노 치셨어요? ^_^
wysesaver 12-04-20 16:01
 
네 순합니다

잡히기전까진 빠릿하게 도망다니는데 이게 눈치가있는지 잡히고나면 온순해집니다 ㅎㅎ 귀여워요

피아노는 어릴때 몇년쳤습니다만 손가락 그리 길지않아요..길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DSPman™ 12-04-20 15:45
 
저도 어렸을 때 잡아서 델꼬 놀곤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네요^^
wysesaver 12-04-20 16:01
 
요즘애들은 잡을게없어서 물가에서 소금쟁이같은걸 잡고다니더군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finkl 12-04-20 16:17
 
와 -
귀욥네용 ㅎㅎ
wysesaver 12-04-20 16:44
 
실제로보면 배쪽 숨쉬는게보이고 혀를 낼름낼름해서 더귀엽답니다^^
마디 12-04-20 16:27
 
어렸을 때 친구랑 저거 잡으러 갔나고 집나가다가? ㅡㅡ;; 외출하다가...^^;;

어머니한테 뒷목 잡혀 끌려들어왔던 기억이 있네요.
wysesaver 12-04-20 16:44
 
저도 어릴때 잡으러 다닌기억이있습니다

당시 너무잡고싶어서 동네형들 다 불러서 갔던기억이나네요^^
Fanny 12-04-20 16:50
 
아 귀엽게 생겼어요! 전 공원에서 누가 버린 고양이를 두 마리 기르는데, 밥을 알아서 먹을 만큼만 먹어주기도 하고, 강아지에 비해 주인에게 원하는게 적으면서도, 은근히 애정표시하는게 참 좋아서 거두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와이즈세이버님께도 한 번 권하고 싶습니다^^
wysesaver 12-04-20 18:23
 
저도 고양이좋아합니다

다만 챙겨줄시간이 안나서..^^ 부럽습니다
돌쇠4 12-04-20 17:11
 
잡은 것도 아니고 잡으려고 했는데
팔딱거리는 꼬리만 떼어놓고 달아났던 도마뱀 같은 것을 보았었죠^^
이제 보니 이 녀석 친청이었나보군요~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wysesaver 12-04-20 18:24
 
그녀석은 겁이많은녀석이였나봅니다

꼬리는 두번자르면 더이상 재생이안된다네요..
밑힌자™ 12-04-20 17:36
 
보호종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wysesaver 12-04-20 18:24
 
저중에 표범무늬인것만 보호종입니다 ㅎㅎ
젝리 12-04-20 19:41
 
전 다 도마뱀얌..인지 알았습니다..

어릴때 많이 잡으러 갔던 기억이...

땅벌집 근처서 잡다가 땅벌 습격에 도망갔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wysesaver 12-04-21 09:07
 
도마뱀 비슷하게생기면 대부분 도마뱀인줄알지요

그래서 생김새때문에 무서워하는분이 많이계시는거같네요^^
춘삼이 12-04-20 21:14
 
헐..어릴적 태국갔을때 왕도마뱀 가까이서 본 이후로 도마뱀은 좀 무섭네요..
오히려 뱀은 괜찮고요..
근데 요놈은 귀여운듯..
하지만 그래도 만지진 못할듯..쩝
wysesaver 12-04-21 09:07
 
왕도마뱀을 실물로보셨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이녀석 실제로보면 더귀엽습니다^^
베넬리 12-04-20 21:41
 
어렸을 때 요고요고 잡으러 다니던 기억이 나네여 ㅋ
wysesaver 12-04-21 09:08
 
ㅋㅋㅋㅋㅋㅋ

아마 제또래아니면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분이많으셔서 옛날엔 흔하게 잡으러다닌것같습니다^^
devilman 12-04-22 23:05
 
군대에서 훈련나갔다가 잡아보았던게 이것인듯하네요.
넘 귀엽습니다. 한마리 키워보고도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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