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드웨어나, 펌웨어가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더군요..T_T
전 천재가 아니므로^^; 그동안의 벼라별 삽질들이 있었는데요...T_T
첫번째 테스트 보드입니다.
원래 오른쪽에는 ATmega128A가 있었는데요...
벼라별 짓을 해도 잘 되지가 않더군요..
성질나서 반 쪼개버리고.. 왼쪽에 ATmega8을 달아서 테스트에 성공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 Test보드입니다.
USB허브와 연동해서 잘 동작하는지를 시험해보기 위한 보드였구요.. 여기까지도 그닥 성공적이지 못했었습니다.
여러가지 핀들을 셋팅해서, 다른 프로세서들과 연동해서 만들기 위해 벼라별 핀들을 많이 만들었었죠..T_T
이건 어느정도 성공했었다고 볼 수는 있는데요, 이거 자체만으로는 잘 되진 않았어도, 다른것들과
연동하면서 훌륭한 결과를 보여줬었습니다.
다음은 LED 테스트 보드입니다.
완전히 무식한 삽질(?)이었지만, 이론상으로는 조금 불가능할 것 같기도 했던(?) LED 100개 동시에 켜는게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답변이 가능했던 테스트 보드였습니다. 이것에 물려서 실험할때는
허브와, 프로세서가 모두 물린 상태에서 전원을 버텨낼 수 있는가.. 가 실험의 목적이었는데
생각외로 대성공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T_T
(약간 변태적인지, 전에 만들었던 테스트 보드들과 합체(?)가 가능한 녀석입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만든 테스트 보드입니다.
완벽하게 동작했던 놈이구요.. 지금도 빠름 펌웨어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쓰고 있는 녀석입니다.
테스트 보드 만드는 것도 점점 빨라지네요..T_T
저런거 하나 만드는게, 키보드 하나 조립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리더군요..
회로 연결도 쉽지 않고..T_T 하나 만드는데 대략 하루꼴딱 밤샐정도도 걸린거 같아요..(뒷면 보면 기절합니다^^)
처음 머리속에 든 것 만으로, 그냥 만들었다면 이보다 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 테지만,
저런 삽질(?)들로 어느정도 시행착오는 없앨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T_T
전 회도만 보면 머리가 아퍼서 미치겠던데요 ㅋㅋ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