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 관광도로에서 갈매기가 앉아있는 걸 보고 차 세워 찍었어요~ (마사미님 어투로..ㅎ)
산양관광도로에서 바라본 요트와 바다예요~
빨간 등대가 있던 동네에서 사진 찍다가 지나가는 배를 찍은듯해요~
미륵산에 올라가는 케이블카..
요금은 비싸지만 재밌었어요..^^
아마도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풍경인가 싶네요~
미륵산 정상에서
까마귀가 자꾸 근처를 날아다니길래..
(요건 제가 카메라 잠깐 달래서 찍었어요..ㅎ)
'키보드는 선생이 필요없어. 자기 혼자 배우는거라고' 전혁림 화백이 말씀 하시네요~
미술관 내에 진열된 전혁림 화백의 생전 치열한 그림 작업의 흔적들이네요~
(요것도 제가 찍었어요..ㅎ)
친구가 찍은 제 모습이예요~ 감성핀이네요..^^
다 이래요~ ㅋ
충무김밥을 먹겠다고 오후 네시까지 쫄쫄 굶고 찾아갔던 식당이랍니다.
단일메뉴의 식당은 가끔 보긴 했지만 그래도 사이드 메뉴라도 있는데 이곳은 진짜로 메뉴가 충무김밥 하나만 존재합니다. 음료수도 없어요..ㅎㅎ
맞은편 테이블에서 네 분의 아주머니들이 이 식당의 충무김밥 맛을 찾아 전국을 헤맸다고 호들갑 떠시던데 (택배 안되냐고 사장님도 갈구면서..ㅋ) 아주 재밌었어요. 네 분이 왕창 드시고 또 왕창 포장해가시더군요.
통영 사시는 은미아빠님의 추천 식당이었어요~
32년째 통영의 꿀빵맛을 책임지고 있는 통영제과점이네요.
통영 관광사이트에 통영꿀빵을 대표하는 곳으로 소개가 되고있어요~
은미아빠님이 가업을 이어 받아 어머님하고 운영하시는 곳이더라구요~
들러서 인사하고 선물용 꿀빵도 사오고 그랬네요~
여기는 아까 은미아빠님이 추천해주신 충무김밥집이랍니다~
서호시장에 있구요. 말씀드린대로 단일 메뉴뿐이니 다른 거 드시려면 다른 곳으로..ㅎㅎ
동피랑에서 가져간 카메라가 이상 증세를 보여 사진이 없네요.
다행히 돌아와서 이상 증세는 해결 했네요~
동피랑은 생각보다 실망이 컸어요. 관광객들의 지나친 낙서로 동피랑 전체가 오염된 듯한 기분..
그냥 좀 여유있게 구경만 하고 오면 안되는걸까요~ (마사미님의 어투가 잘 안되네..ㅋ)
돌아와 찍은 꿀빵 사진이네요.
은미아빠님과 어머님이 선물로 싸주신 거예요..ㅎ
제과점의 각종 빵들을 한아름 싸주셔서 너무 미안했어요. (속으론 너무 좋았어요..ㅎㅎ)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꿀이 발라져 있다 그래 걱정했는데 친구 것으로 사간 것에서 두개 빼먹어보니 전혀 달지 않고 한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괜히 유명한게 아닌가봐요~
(카메라 이상증세 수리 후 제가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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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통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차를 가지고 가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드라이브만 하다 온 거 같네요..ㅎ
D1x는 친구에게 주고서 기본 세팅 해주고 알아서 찍고 싶은거 찍으라고 했고..
저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서 사진들은 친구가 찍은 것들이 대부분이군요.
안하던 보정 (프로그램에서 필터 효과) 을 했더니 어색하네요.
역시 자연스러운게 그냥 좋은거 같습니다.
하루 자고 오려고 했는데 (전에 2주간 계속 일해서 하루 생긴 휴일을 붙여 2일 쉬게 되었었거든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올라왔습니다.
특히 은미아빠님과 밤에 차라도 한잔 하면서 얘기라도 나눌 수 있을까 했는데 군식구가 딸려서 그러지 못한게 젤 아쉬웠고,
제과점에 갔을 때 어머님하고 열심히 빵 만들고 계셔서 일터에 놀러간 듯 하여 괜시리 죄송스러웠고..
빵을 왕창 싸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은미아빠님 이번에 사진도 전혀 찍지 못했는데 담에 혼자 꼭 갈게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주 상세한 길 안내를 해주셔서 전주에서 구미로, 구미에서 통영으로..
고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게끔 네비 없는 미개인에게 길을 알려주시고, 아침부터 전화찬스도 무리없이 소화해주신 최강으뜸검독수리님께 무척 고마웠던 하루 여행이었습니다.
찌니님이 주셨던 광각렌즈 가지고 가서 통영 풍경은 담에 다시 찍어 올리겠습니다..ㅎㅎ
충무김밥이 정말 맛나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