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득템한 zpk를 거의 7개월만에 조립했습니다.

키릴 이색사출 키캡과 알청 스위치가 유럽에서 오는데 3개월 정도 걸렸고.. -_-;

깔맞춤되는 ANSI배열의 키캡 몇개 구하느라 여기저기 찔러서 힘들게 구했고..

구기판은 체결이 쉽지 않아서 어렵사리 새 기판을 구하던중에.. 제로록님께서 감사하게도 하사를 해주셨고..

이후 여러가지 문제로 숄더링과 디숄덜링을 3-4번 하면서, 결국 파놉님, 회사에서 하드웨어 하시는 분들 등을

귀찮게하면서..  

무수한 삽질과 와이어링 신공을 발휘하며 조립을 마쳤습니다. ㅠ

다 끝났나 싶었는데..

여전히 스테빌을 구해야한다는거... ㅠ

그래도 이놈이 속썩이는 바람에 자세한 회로도까지 보게 됐고, 키보드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네요.

이로써 삼미니, 비키, zpk 미니 삼형제를 완성하게 되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