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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는 동방명주타워 근처 한 번 가본게 다인데..운하를 사이에 두고 좌우 분위기가 상반되는게 신기하더군요..
한쪽은 옛 서양 분위기의 건물들이 즐비하고(주로 은행이나 명품점), 반대쪽은 초현대식 고층빌딩들이 즐비하고..
그 동방명주타워 근처 건물들에 중화권 탑스타들이 많이 산다고 하던데..비싸보이는 빌딩들이긴 했지만 도시 자체가 뭔가 산뜻한 느낌은 아니었던거 같아요.